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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사주

[내 사주 보기] 정재는 대기업 월급, 편재는 로또? 무재성이어도 돈 벌 수있다 (십성 재성 2편)

by 진로사주 2021. 5. 31.

재성 2편입니다.

이전 글에서는

사주에서 재성이란 무엇을 의미하는지

내 사주에는 어떤 재성이 들어있는지

정재와 편재의 구분은 어떻게 하는지

가르쳐 드렸습니다.

 

혹시 1편을 보지 못했다면

아래의 글을 확인 바랍니다.

 

 

[내 사주 보기] 재성 없으면 돈 못 버나? 정재와 편재의 구분 (십성 재성 1편)

재성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아직 십성에 대해 이야기를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기반이 다져졌다면 내 사주를 구성하고 있는 재성 글자에 대해 궁금하실 것 같군요. 재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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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이어서,

정재란 대기업 월급을 의미할까요?

무조건 정재라는 글자가 박혀있으면

그 사람은 따박따박 월급을

잘 받을 수 있는 사람일까요?

 

편재라는 글자가 있다고

무조건 사업적인 일확천금,

로또와 같은 행운이 따르는 것일까요?

 

그렇다면 사주에 재성 글자가

아예 없는 무재성 사주는

평생 돈을 만지지 못하고 죽는 것일까요?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사주는 그렇게 단순하게

보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재성이라는 글자가 있다고 해도

그 글자가 원국내에서

충분한 힘을 가지고 있는지,

 

원국에는 보이지 않지만

지장간에 숨어 좋은 대운을

만났을 때 발운할 수 있는지

종합적으로 봐야 가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재성이라는 글자는 그야말로

현금입니다.

나의 재능을 상징하는 식상이

현금이 되어 오는 직접적인 가치인 것입니다.

 

 

 

아니 그럼 재성이 돈이지

뭐가 돈이 되는데

 

하실 수 있겠습니다.

 

조선시대를 예로 들어보지요.

지금의 생각으로는 왜인지

관(직장)에서 돈이 나와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는 현대적인 해석입니다.

 

 

 

 

예전의 관이란 관직입니다.

관직은 명예로운 자리입니다.

비록 그로 인해 녹봉을 받기는 했지만

직접적으로 돈을 벌기 위해

행하는 것이 아닌

가문의 영광을 지키기 위해,

정해진 길을 걸으며 명예를 얻는

자리였다는 뜻입니다.

 

그 시절 지나가는 양반을

붙잡고 물어보십시오.

 

 

당신, 돈 벌려고 관직 오른 거 아닙니까?

 

했다가는 양반 모독죄로

관아에서 볼기짝을 맞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관성은 관성이지

재성이 될 수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관성은 나를 극합니다.

명예를 위해 관직에 오르는 사람이

나 답게 사는 것은 이론상

불가능할 것 같지 않습니까?

(늘 그렇듯 현실은 이론을 넘어서고

부패한 세상에서는 관직이 모든 것을

다 얻었습니다)

 

 

 

재성은 상인의 글자입니다.

타고난 재물 감각으로 돈을 벌어들입니다.

조선의 돈을 좌지우지했던 한양의 상인들과

활발하게 나라를 이어 돈을 벌던

개성의 상인들을 생각해보십시오.

자신의 감각(식상)이 돈(재성)이 된 것입니다.

 

 


 

이런 이해를 바탕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현대는 어떤 가요?

 

재성만이 돈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직장(관성)을 통해

돈을 벌고,

많은 크리에이터가 재능(식상)을 통해

돈을 법니다.

 

그러니 무재성 사주라고 해서

서러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무재성 사주라고 낙담하기보다는

내 원국에 재물을 뽑아낼 수 있는

다른 글자가 어떤 것이 있는지

확인하고 그 글자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됩니다.

 

3편에서는 어떻게 무재성 사주가

돈을 벌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오늘도 발복 하십시오.

  

 

 

[내 사주 보기] 무재성 사주 / 재성과다 / 재성혼잡 개운법과 생존법 (십성 재성 3편)

재성 3편입니다. 아래의 글에서 우리는 재성이라는 것이 무엇이고 사주 내에 위치했을 때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보았지요. 그리고 나아가서 현대에는 재성이 없다고 해서 돈을 벌 수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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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성 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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