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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사주

사주오행 기본개념 : 오행이 다 있을 때와 오행중 하나가 부족할 때

by 진로사주 2021. 5. 27.

사주는 기본적으로

조후가 핵심입니다.

 

사주가 덥다.

사주가 춥다.

사주가 적정하다.

 

이런 이야기 많이들 들어보셨을 텐데요.

이것이 바로 조후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즉, 사주의 온도를 나타내지요.

 

 

사주를 보면 이런 글자가 그려내는 풍경이 머리 속에 펼쳐져야 합니다

 

 

조후

: 오행의 온열 등의 상태를

알아보고 조정하는 것이다.

 

 

사주는 천간 10자,

지지 12자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각각의 글자가

나타내는 계절이라는 것이 있지요.

 

사주 원국을 보고

어떤 글자가 어디에 있고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느냐를

각각의 계절로 해석하는 것이

조후론입니다.

 

하지만 이런 조후를

알기 전에 기본적으로 이해를

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오행입니다.

 

사주를 보다 보면

누구는 토가 없네,

누구는 금이 없네,

누구는 수가 없네,

누구는 목이 없네,

누구는 화가 없네,

라고 하는 말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일반인들이 오행에 대해

자주 하는 오해 중 하나가

이런 오행을 세속의 물상으로

쉽게 이어서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너는 사주에 금이 많으니

돈을 많이 벌겠다느니,

 

화가 많아서

화병에 잘 걸린다느니

하는 말들 말입니다.

 

오행은 순환과 연관 지어 이해해야 합니다.

 

은 생명력으로 만물의 근원이며,

는 그 에너지의 폭발적인 팽창,

는 에너지를 안정되게 하며,

은 음으로 가기 위해 응축을 시작,

에 이르러 완연한 음이 되는 것입니다.

 

순환인 것입니다.

 

물론 오행마다 가지고 있는

특성이 있고

그것을 연관 지을 수도 있으나

구체적인 재물복, 건강, 자식복 같은

경우 오행과 함께

구체적인 십성을 봐야 해석이 가능합니다.

 

사주의 오행은 기운입니다.

 

 

 

 

설명을 위해 사족을 붙이는 경우가 많지만

그것에 갇히지 않고

기운으로써 느껴야 의미가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이 오행이 다 있으면 오행 구족이라고 하여

평탄한 삶으로 여겼습니다.

의학도 발달하지 않고

워낙 척박했기 때문에

"제 명을 산다"는 것이

가장 큰 가치였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서로를 생하고 극하는

요소들이 균형을 이루고 있으면

삶이 큰 고난이 없다고

여길만 하겠죠?

 

하지만 사주를 보다 보면

오히려 이 오행을 다 갖춘 경우는

드물기도 하고,

다 갖추었다고 해서

드래곤볼 다 모으듯 완벽해지는 것도 아니고

 

무언가 부족하다고 해서

모난 삶을 사는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사주 구성에 따라

어느 하나가 결여되면 좋은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 마음이라는 것이

없으면 보충하고 싶은 마음이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왠지 그 오행이 없어

지금 삶이 무기력하다고 느껴질 때,

삶이 너무 버겁다고 느껴질 때,

생활 속에서 그 기운을 보충할 수 있는

방법이 당연히 있습니다.

 

부족한 오행을 보충하는 법을

검색하면 그저 색깔론에 치우쳐

빨간색을 해라

파란색을 해라

말이 많지만,

 

여러분 생각을 해보십시오.

모든 변화는 행동에서 시작됩니다.

행동이 동반되지 않으면 변화는 없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듯

움직이니까 운명입니다.

 

 

좀 더 구체적인 개운법은

각 오행을 풀 때 한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발복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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