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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사주

[사주로 진로 찾기] 무관성 무재성 무식상 무비겁 무인성 사주란?

by 진로사주 2021. 5. 24.

사주는 계절학이다

 

 

기초적인 것을 다듬지 않은 상태에서
십성을 부분적인 내용을 다뤄도 될까
망설이다 은근히 이것에
집착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
시리즈로 준비했다.


이름하여,
나에게 없는 십성(十星)


사주팔자는 부자든 거지든,
이건희든 나든
똑같이 네개의 기둥에
여덟개의 글자가 주어진다.

우선 아래의 이미지를 보자.

 

임의로 뽑은 사주팔자

 

다른 것은 다 제쳐놓고
들어갈 것이 다 들어갔느냐만 판단했을때
다 들어있다.

알록달록 색감의 안정감이 있다.

목1, 화2, 토3, 금1, 수1의
오행적으로 균형이 잡힌 사주다.
예로부터 오행이 고르게 박힌
사주를 좋게 쳤다.

이유는 간단하다.
무언가가 과하고 없어서 생기는
문제를 최대한 없앨 수 있기 때문이다.

먹고 사는 것조차 장담할 수 없고,
부모가 누군지에 따라
신분이 결정되는 사회에서는
몇 가지 변수가 제어하면
(목숨과 직결되는 치명적인 변수도 있지만)
비교적 평탄한 삶을 살기 때문이다.

 

 

이 사주는 무식상 사주다.
의식주 복록을 의미하는 식신과
말재주와 표현을 담당하는 상관이 없다.

 


이 사주는 무인성, 무관성 사주다.
인성은 나를 생하기 때문에
생각과 머리를 상징하고
육친으로는 어머니에 해당,

관성은 여명 입장에서는
남편을 의미한다.


겉으로 드러난 것을 보면
어머니도 없고 남편도 없는 것이다.
있어도 어머니 역할을 못하고
있어도 남편 역할을 못해
해당하는 글자가 없으면
박복하게 보았다.

 

하지만 이로 판단해서는 안된다.

어마어마한 단식이다.

 

 


그렇다면 21c를 생각해보자.
무조건 다 있는 것이 좋은 것일까.

확률상 하나는 무조건 부족하기 쉽다.
그러면 무인성이라해서
공부머리도 없고 어머니고 없다고
단식하는 것이 맞는가?

무관이라고 해서 평생 백수로 놀고
남편도 없다고 보야야 맞는가.

 


정답은 아니올시다, 이다.


사주는 이제 현대적으로
해석되어야 한다.
그러니 무엇이 하나 없다고
서러워말고

있는 글자들로 잘 살 수 있도록,

나라는 틀이 어찌 생겼는지만

이해하는 차원해서

사주를 파악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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