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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사주

사주는 수용하는 것이 아닌 활용하는 것이다

by 진로사주 2021. 5. 18.

 

사주도 내가 가지고 있는 능력치에 지나지 않는다

애초에 운명이라는 글자에서 운이 옮길 운(運)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바뀌지 않는 것은 없고 오랜 시간 사주를 공부해도

절대적인 것은 없다고 생각이 든다.

 

절대적인 것이 없다면 도대체

무슨 이유로 사주를 알아야 한단 말인가.

 

나 자신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다.

내가 우울증에 취약한 사람인지,

무언가를 쉽게 시작하지만 또 쉽게 지치는 사람인지,

뭔가에 몰입하면 주변이 안 보이는 사람인지,

 

그런 것들을 알면 자신의 진로 설정은 물론

멘탈적으로 흔들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어려운 시기에 많은 젊은이들이 방황하고 있다.

그런 젊은 이에게 나의 짧은 생각들이

숲 속의 작은 옹달샘처럼 시원한

한 모금이 된다면 더할 나위 없겠다.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똑같이 태어나지 않고,
당연하게도 가정환경에 따라 살아가는 것도 다르다.

 

하지만 이 당연한 사실에 지쳐

염세적인 평생을 보낼 것인가.

이 당연한 사실을 발 밑에 두고

헤쳐나갈 돌파구를 찾을 것인가.

 

그건 이 작은 몸뚱이의 주체인 내가 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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