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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사주

[내 사주 보기] 재성 없으면 돈 못 버나? 정재와 편재의 구분 (십성 재성 1편)

by 진로사주 2021. 5. 29.

재성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아직 십성에 대해 이야기를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기반이 다져졌다면

내 사주를 구성하고 있는

재성 글자에 대해 궁금하실 것 같군요.

 

재성은 무엇일까요.

 

재성(財星)은

그야말로 재물입니다.

 

 

 

 

저번 시간에 사주오행의 흐름에 대해

이야기했었지요.

 

에서 생겨난 생명력이

에서 폭발적인 에너지로 변하고

안정적인 를 거쳐

에서 정리되어

라는 음의 기운으로 바뀌는 과정 말입니다.

 

 

 

사주오행 기본개념 : 오행이 다 있을 때와 오행중 하나가 부족할 때

사주는 기본적으로 조후가 핵심입니다. 사주가 덥다. 사주가 춥다. 사주가 적정하다. 이런 이야기 많이들 들어보셨을 텐데요. 이것이 바로 조후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즉, 사주의 온도를 나타내

jinro4zoo.tistory.com

▲ 혹시 확인하지 않았다면 위 링크를 참고 바랍니다.

 

십성도 이런 흐름 속에 관계가 생겨납니다.

그중에서 재성은

나의 재능과 표현력이라는 식신과 상관,

즉 식상이 구체적인 결과물로

바뀐 것입니다.

 

그래서 흔하게 돈, 이라고

표현하는 것도 맞지만

구체적으로는 어떠한 흐름이 대한

결과물입니다.

 

벌어진 일들을 실질적으로

마무리를 짓는 힘인 것입니다.

 

그렇기에 재성은

현실적이고,

결실을 맺고,

내가 극하는 요소기에

내 영향권 아래 있는 것들입니다.

 

재성 글자가 사주에 알맞게

박혀있으면 그 사람은 재복이

있고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즉 돈 굴리는 머리가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럼 재성을 육친의 관점에서

보면 어떨까요?

 

 

재성은 아버지입니다.

그래서 사주 원국을 보았을 때

재성의 힘이 미미하면

아버지의 복이나 영향이 적다고 보았습니다.

(무재성이라고 아버지가 없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특히

남명에게 여자는 재물입니다.

현대의 관점에서 보면 조금

불편한 해석이지만

예부터 여자는 남자의 재산으로

자신의 영향권 안에 둬야 하는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여명에게 재성은 시댁을 의미합니다.

재성은 곧 남편을 의미하는

관성을 생하니 집안을 중시하는

조선시대에는 관을 닦아줄 수 있는

재성 글자가 바로 서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물론 현대에서는 여명에게 남명도

재성으로 해석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집안 내 어머니의 힘이 강한 경우입니다.

 

반대로 식상을 남편 글자로 해석하는 경우

내가 케어해주어야 하는 남편을

만나는 것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시,

재성은 정재과 편재로 나뉩니다.

보통 다른 십성은

흉신과 길신으로 나뉘지만

정재와 편재는 보통 그렇게 나누지

않습니다.

 

재물의 특성만 다를 뿐

모두 내가 취하는 재물이기 때문입니다.

 

내 사주 원국을 보고

내가 가진 재성은 어떤 재성인지

한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정재(正財)

 

한자의 뜻으로 알 수 있듯

안정적인 재물입니다.

즉 내가 움켜쥔 재물이라는 뜻입니다.

 

고정적인 수입,

안정적으로 얻는 월급,

부동산 문서 등

집에 쌓여있는 모든 재물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방석 아래 깔고 있는 돈 말입니다.

이미 번 돈이기 때문에

정재를 가진 사람은 굳이

다른 재물을 탐하지 않습니다.

확실한 재물을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우직하고 현실감각이 있어

신용을 중시합니다.

 

 

편재(偏財)

 

그렇다면 반대로 편재는 무엇일까요.

한자에서 알 수 있듯

치우친 재물입니다.

 

폭발적인 사업성입니다.

깔고 앉은 재물보다는

새로운 재물에 관심을 가집니다.

 

말 그대로 일확천금을 꿈꾸며,

안정적이지 않은 재물을 탐하고,

새로운 것에 대한 감각이 있다고 봅니다.

 

자수성가 사업가와 프리랜서가

이 편재가 잘 발달한 경우입니다.

 

하지만 불안정한 재물은

나를 부자로 만들어주지만

반대로 나를 거지로 만들기 때문에

균형이 필요합니다.

 

한탕주의를 조심하고

정재의 우직함을 배워야 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이 재성이 부족하거나

넘치면 어떻게 되는지

(무재성, 재성 과다, 재성 혼잡)

한번 알아보고 그 대처법도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발복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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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성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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