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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사주

[내 사주 보기] 정관과 편관의 의미, 무관성이면 직장도 남자도 자식도 없나요? (사주 관성 1편)

by 진로사주 2021. 7. 14.

안녕하세요. 진로사주입니다.

오늘은 십성중 관성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관성은 특히나 예로부터 중요하게 여기는

십성중 하나였습니다.

왜냐하면,

남자에게는 관직과 자식

여자에게는 남편을 의미했기 때문입니다.

 

양반집 자제로서 태어난 남자에게

관직에 오르는 것과 대를 잇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있었을까요?

 

여성의 자유가 억압된 조선시대에

남편을 잘 만나는 것 만큼 여성에게

중요한 것이 있었을까요?

 

바로 이 이유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예전과 같이 관성을

신격화하지는 않습니다.

결혼의 형태가 다양해져 딱히 관성으로

남자복을 재단하지 않고

 

직업의 형태가 다양해져 딱히 또 관성으로

직업복을 점치지는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클래식은 영원하죠.

 

여전히 남명에게 관성은

울타리가 튼튼한 직장,

즉 공공기관이나 대기업, 전문자격시험으로

취득할 수 있는 복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자식복도 관성으로 볼 수 있구요.

 

다만 여명의 경우

여자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지면서

남편복과 더불어 직장복을 관성으로 보기도 합니다.

 

 

무관성

 

 

하지만 관성이 없다고

무관성이라고 직장이 없는 걸까요?

 

여자의 경우 관성이 너무 많을 경우

시집을 여러번 본다고 통변해야 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무관성에 대해 나중에 자세히 한번더

다루겠지만 무관성이라고

직장을 못 들어가지 않습니다.

 

다만 이런 것은 있겠지요.

직장과의 연이 짧고 직장에 크게

매여있을 필요를 느끼지 못합니다.

거기다 식상이 발달했다면 자유를 갈망하겠죠.

 

 

 

 

현대 사회에서 프리랜서가 이 경우에 속합니다.

그렇다고 프리랜서가 실패한 인생인가요?

다 자신에게 맞는 삶이 있을 뿐입니다.

직장과의 연이 짧다고 좌절마세요.

그저 자기 자신과 맞지 않는 것 뿐입니다.

 

예전처럼 관직에 오르지 않으면 손가락질을 받거나

아예 돈을 벌 구멍이 없거나한 사회가 아닙니다.

 

본인이 쓸 수 있는 글자를 보십시오.

분명히 돈을 벌게끔 꿈틀거리는 글자가 있을 겁니다.

 

 

자 그럼 여명의 무관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직장의 경우 같습니다.

 

직장은 다른 글자를

활용해 잘 들어갈 수 있지만 오래 다니지 못합니다.

남들은 아무생각없이 잘만 다닌다고 하는데

나는 도저히 그것이 안된다, 라고 하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남자복은 어떨까요.

관성의 성격을 띄는 남자를 못만날 확률이 높습니다.

관의 성격을 지녔다는 것은 어떤 것을 의미할까요.

 

 

 

 

나의 울타리가 되어줄 사람을 만나기보다는

내가 울타리가 되어야 하는 남자를

만날 확률이 많다는 것입니다.

 

결혼은 신의로 하는 것이니 다른 글자로

남자를 만나고 있다면 이런 든든함은

먼저 체크하고 결정하는 것이 훨씬 좋겠지요.

 

식상을 써서 연하남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내가 챙겨줘야 하는 남자지요.

그런데 이를 무관이라고 남자없는 팔자라고 한다니요.

이는 시대에 뒤떨어진 해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관성의 특징을 알아봅시다.

관성은 일간을 극하는 힘입니다.

 

 

 

 

편관은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이상의 압력을 주고

정관은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압력이 주어지죠.

나를 직접 극하기 때문에 흔히 관살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일간이 충분히 강하다면

이 관살이 곧 기회가 되고 자기계발의 시점이 됩니다.

 

직장을 들어가고 나서의 나와 들어가기 전의 내가

얼마나 다른지 직장을 다녀보신 분이라면 알고 계실겁니다.

그렇듯 관은 나를 극하고 제어하지만 그 안에서

나는 또 발전을 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관살이 내가 감당할 수 없을 만큼 힘들다면

그때는 상담을 통한 처치가 필요합니다.

너무 고통스러운데 견디기만 하는 것은

해결책이 될 수 없습니다.

 

 

 

 

포기할 때는 포기할 줄 알아야 하고

그럴때는 특히 편관을 견제할 수 있는

식상의 기운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남명에게 관은 자식을,

여명에게 관은 남편을 의미합니다.

 

남명을 자식을 통해 책임감을 배우고

여명은 남편을 통해 희생을 배웁니다.

어디까지나 전통적인 관점이겠지만요.

 

1편이니 만큼 가볍게 관에 대해 가볍게

풀어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편관과 정관의 성격과 특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꼭 내 사주에 정관이 들어있는지

편관이 들어있는지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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